업계 분들을 만나면 공통적으로 “요즘 특히 데이터 ‘스토리텔링’ 능력이 중요하다” 라고 해요. 제가 아는 ‘스토리텔링’은 이야기를 잘 만들어내는 능력? 정도인데 그것이 전부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. 더 많은 의미를 포괄하는 것 같아 의미를 짚어보기로 했어요.

🔍 시의적절하게 분석 주제를 찾아내기

글을 자극적으로 쓰지 않아도 지금 누구든지 집중하게 할 공통의 관심사를 적절한 시기에 발견할 수 있는 능력

🔗 의미상 멀리있는 개념을 연결, 창의적인 융합 결과 만들기

생소한 데이터의 조합, 지표 간 상관관계일 수록 듣는 사람은 더 유익하고 흥미가 느껴지겠죠? 팀내외 데이터, 외부 데이터와의 연결 등으로 확장성도 확보합니다.

👂청중에 빙의하여 그들이 주목할 키워드를 쓰기

같은 내용이어도 엔지니어, 기획자, 임원진이 주목할만한 표현이 다 다름을 알고 그 키워드를 적절히 쓰기 - 평소의 그들의 말을 잘 듣고 많이 교류해야 알 수 있겠죠?

📔 현상을 비즈니스 언어로 번역하기

단순 숫자의 차이, 지표의 변화를 관찰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손에 잡히는 해석, 액션 아이템, 비즈니스 기회 도출하기

🤹 난이도와 디테일함 사이에서의 저글링

보다 많은 청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면서도 최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포괄하여 전달할 수 있는 능력. 특히 도출 과정 설명에서 많이 요하는 능력이죠.

🔮 데이터의 패턴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기

예상되는 다양한 시나리오별 전략을 제시하는 능력